오늘 아침부터 계속 일을 쉬지않고 했단말야?..
오늘따라 일이 너무 재미가 없었어..
아니 잠깐만? 근데 일이 재미있을순 없지..
아무튼!
그래서 4시까지 일 계속하다가 눈치 슬쩍슬쩍 보면서
분리수거 하는척하면서 후다닥 분리수거 전부 끝내버리고 일하기 싫어서 숨었단 말야 ㅋㅋㅋㅋ
이러다 퇴근할생각에 너무 들떠서 챈에 글쓰면서 엄청 신나 있었지..
퇴근시간 맞춰서 도망갈 생각으로 숨어있다가
퇴근시간 딱 맞춰서 호다닥 도망가면서
"수고하셧습니다!"
하고 계단 후다다닥 하고 내려갔는데..
우연인듯 운명처럼
아래서 부장님이랑 마주쳤는데..
글쎄 부장님이..
" 너 왜 일하다말고 도망갔어! "
라고 하셔서..
"에헤ㅔ..헤.... 그게.. 그러니깐.. 힘..들..어서..요.."
하니깐
부장님이 메붕쿤 고양이처럼 보시면서
"그래 뭐 수고했어.. 잘 쉬어!"
하면서 보내주셨어..
정말.,.. 다행이야..
진짜 솦붕이들이 야근한다고 저주하니깐 진짜로 야근할뻔했ㄴ네..
오늘도 호당주는 불금을 지켜냈ㄷ다 라는 일기..
불금이니깐 다들 적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