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테마곡이 주한&연화가 시윤이한테 보내는 매세지 같다고 생각함.



난 그저 내 꼭대기에 도달하고 싶었을 뿐이야. 하지만 너무 많은 걸 놓쳤다.



꼭대기 = 용이 되는 것



놓친 것 = 주시윤



이 이야기를 남기는 이유가 있다



시윤이가 아니라 힐데한테 남기는 말이지만 그럼에도 의미(시윤이의 광기 발현 걱정) 가 있다.



죄 = 대대로  내려왔고 계속 언급된 업.

빛 = 주시윤.

좆같고 힘든 용혈의 업이 있어도 주시윤이 그 너머에 있었다. 그래서 애 낳음.



언젠가 길을 정해야 한다는 것.

원하지 않아도 병신같은 용혈은 폭주함.



주한이 힐데한테 스승님이라고 하는 거 보아 얘도 연화처럼 힐데 제자임.


주한한테 늦았다고 하는 거 보면 주한이 자기들 죽여달라고 연락을 넣는 것으로 추정.


이게 그 선택인거.






좆같고 힘든 용혈 보유자의 인생이지만, 자기들이 죽는게 맞는게 분명함.


방금전에 말한 대로 빛=주시윤이 세상을 비추고,


우리의 시윤이(빛)가  모든 곳에서 빛날 것.




자기들이 죽어야 하는 건 분명하지만 나름대로 힐데 제자였건만큼 더 살고싶긴 했음.


하지만 괜찮다.



좆같고 고통스러운 삶이었지만 시윤이가 있어서 인간(용이 아니라 인간이라 외롭지 않음) 인것을 알있고 그래서 상관없음.





우리(주한,연화)는 용혈의 업 앞에 선 개척자.

하지만 주시윤이 있기에 그 업 좆까라 할 수 있음.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세상을 이유없이 비추는 길 (주시윤이 걷는 아라한의 길) 이 나타남.


이제 다 상관없음.


그 길을 걸으면 주시운은 혼자가 되지 않음.

그리고 두 번 반복하는 건



둘이 동시에 말하며 주시윤 보내주는 거



시발 병신같은 짤 업로드 시스템 때문에 중간에 섞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