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옛날 중세 시대 때 기사들이 타고 다니는 군마들 가격이 현재 물가로 따지면 한마리에 천만원 이상 들어갔다는데, 거기다 한 마리만 키우는것도 아니고 기사 한명 당 예비로 최소 3마리는 기본으로 키워야하고 유지비까지 생각하면 진짜 눈 빠졌겠지. 영지관리나 장비에도 돈이 깨지는데 말이야


그러니 의외로 켄타우로스 기사는 굉장히 사치를 부리는 성격이 아닐까? 기사 몬붕이를 주군으로 섬기며 몬붕이의 무기이자 가신으로서 싸우지만 몬붕이에게 자꾸 무언가를 요구하면서 사치를 부리는거지


"주군! 스미스 대장간에서 출시한 최고급 비키니 아머를 원합니다! 요즘 켄타우로스들 사이에서는 이걸 입지 않으면 기사 취급도 안해준다고요?"


"주군♡ 저는 엘프 세계수 농장에서 재배한 황금 꿀당근을 먹어보고 싶어요~♡ 그게 그렇게나 영양분도 높고 맛이 끝내준다는데, 그걸 먹으면 힘이 넘쳐서 전장에서 날아다닐 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사주시겠죠~?"


"주군... 주군께서 훌륭한 기사가 되시려면 당장 저희 마굿간을 리모델링 해주셔야 됩니다! 좀 더 크고, 온천이 딸려있고, 품질 좋은 건초가 마련되어 있는 그런 마굿간... 주군께서 정말 훌륭한 기사라면 평생의 짝인 저희들을 위해 기꺼히 하실꺼라 믿습니다."


몬붕이는 그녀들의 사치스러운 요구에 항상 고생이지만 기사들 사이에서는 켄타우로스 기마병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기사는 그야말로 수치라서 거부하기도 어려운거지. 거기다 당연히 전공도 켄타우로스들이 있어야 잘 세울테고


그래서 기사 몬붕이는 항상 자기보다 켄타우로스에 돈을 더 많이 지출하며 남작, 자작의 직위만을 꿈꾸며 쪼들리게 사는거지


그렇지만 켄타우로스들도 자신의 주인이 자기들한테 지극정성인걸 알아서, 잘 먹고 좋은 환경에서 만들어진 듬직하고 튼튼하며 꼴리는 몸으로 몬붕이를 유혹하겠지


깨끗하게 잘 청소된 켄타우로스 왕궁댕이를 주군의 눈 앞에 들이밀어 큼지막한 말 똥구멍과 침을 질질 흘리는 튼실한 말보지를 과감하게 노출시키고


군마답게 예술적으로 다져진 복근을 뽐내며 마치 전장에서 창을 들고 돌격하는 그녀들처럼 꼿꼿하게 서있는 탄력있는 폭유 젖가슴을 뭉실 뭉실 흔들며 주군에게 요염하게 꼬리를 치는거야


전장에서 땀을 흘리며 완벽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던 켄타우로스는 자신들은 기사인 주군과 일심동체이기 때문에, 주군이 다른 여자를 부인으로 삼는게 아니라 자기들을 아내로 삼아야한다고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거야


그래서 밤에 주군이 마굿간을 찾아오면 항상 음탕한 복장과 천박한 자세로 평소의 기사다운 모습을 전부 벗어버리고 호객행위를 하는 창녀들처럼 페로몬을 풀풀 풍기며 유혹하겠지


저 유지비용에는 물론 주인의 정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녀들과 격렬한 밤을 보내며 안에 정액도 가득 채워야 하는거야


그녀들이 좋아하는 플레이는 목줄을 붙잡히고 강압적으로 하는 가축플이나 포로 플레이. 그렇기에 몬붕이는 항상 자신보다 커다란 그녀들의 위에 올라타거나 매달려서 강압적으로 그녀들을 범해야했지. 그 때문에 체력 소모는 또 심하고


그래도 만약 임신을 하게된다면 언젠가는 자신 휘하의 켄타우로스 기사가 늘어나는거니 장기적으로 보면 좋겠지. 켄타우로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공을 세우기 쉬울테니까


그러니 몬무스 세계에서는 기사 하지 말고 마법사를 해야해


아마 몬붕이가 잘나가는 귀족가문의 기사라면 그만큼 좋은 대신 자신감과 오만함이 넘쳐서 사치의 궤가 다른 켄타들을 굴리게 될듯. 전형적인 금발 롤빵 머리에 오호호호홋~ 하고 웃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