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 말이 더 이해가 안 가는데....... 전쟁이 수많은 물적, 인적 피해를 수반한다는 건 길 가는 유치원생도 아는 사실이다 애들끼리 주먹다짐해도 몸이나 얼굴이나 상처 나기 마련인데 나라끼리 주먹다짐 하면 국토나 그 위의 시설이나 사람이 멀쩡할 턱이 있겠냐 그리고 왜 니는 남의 프사 갖고 걸고 넘어지니
등신아. 생각좀 해봐라.... 미국이 뭐하러 쓸데없이 거지국가 북한을 때려잡겠냐? 미국은 베트남전 이후로 이득이 안되는 전쟁은 안한다. 1980년 이란-이라크전쟁(뒤에서 미국-소련 무기지원) 1990년 걸프전 (미국의 밥줄 석유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바로 선전포고) 1994년 북핵위기는 그냥 미국의 립서비스였다.
적어도 김영삼 - 김대중 정부 즈음에 햇볕 정책이니 뭐니 하면 안 되었었다. 북한의 경제를 개선시키고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진 건데 정작 북한은 햇볕정책을 통해 한국으로부터 받아들인 재원을 핵 개발에 투자했다. 핵이 있다는 게 군사적 관점에서도 의미가 크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외교적 차원에서의 문제다 핵을 보유했다고 하는 이상 그리고 그 핵을 자해공갈을 하든 주변국에 던지든 어떤 방법으로든 써먹겠다고 하는 이상 우리는 일단 한 수 접고 시작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햇볕정책은 당시 정부의 오판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애초에 재원을 지출하는 것은 그에 상응하는 감독 등이 따라줘야 통하는 얘기다. 특히 정부가 공적 목적을 갖고 재원을 지출할 때에는. 그런데 북한은 이번 트럼프와의 외교협상 결렬에서도 봤다시피 지극히 폐쇄된 국가여서 북한에 대한 완벽한 국제적 통제나 감독을 기대할 수 없다. 이런 나라 좀 나르 나라 구실 하게 만들겠다고 돈을 들여야 밑 빠진 독에 물 채워 넣는 수준 밖에 안 된다. 차라리 그 때 김정일 입에서 제발 살려주십시오 나라 내놓고 개방할테니 소리 나올때까지 철저하게 굶겼어야 했다. 그리고 지원 같은 것 할 때도 지원받은 돈 얼마나 어떻게 쓰는 지 사진 같은 거 다 찍어서 한 달에 한 번씩 유엔이나 한국 정부에 보고서로 제출하라고 얘기하던가 이런 건 재껴두고 일단 삽부터 뜨자 하니 결국엔 이런 사단이 난 거다. 북한이 가진 핵 상태가 어떤지는 차치하더라도 이미 핵이란 게 북한에 있는 이상 앞으로도 외교에 있어선 한국이든 미국이든 북한에게 계속 끌려 다닐 것이다. 지금 트럼프도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며 북한을 끌어오고 있지만 북한은 충분한 경제적 기반이 있으면 또 다시 자신들의 독재체제를 구축하며 강성대국을 위해 핵을 만들고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을 압박할 것이다
북한이 핵탄두 달아서 하와이니 LA니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하면 미국에서도 의회가 난리가 나고 주가가 요동을 침. 만에 하나 진짜로 저 병신들이 핵을 쏘고 미국에서 요격에 실패했다고 생각해봐라 3차 세계대전임. 이래서 저새끼들이 핵실험하게 그냥 두면 안됐었다는거야. 북한 문제를 오로지 한국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나이브한 병신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해결이 절대 안 나는거야. 모든 주변국이 얽힌 문제라서 다 같이 풀어야하고 특히 핵무기 문제는 미국이 개입하지 않으면 안됨. 핵확산 금지조약도 있고, 과거 정전협정에 서명한 당사자 중 하나고.
ㅋㅋㅋ 그때 만일 미국이 실제로 움직였다면? 니도 없고 나무라이브도 없다.
왠지 아니? 제2의 한국전쟁(제2의 6·25전쟁)으로 이어질게 자명하거든
지난 정부때 '김정은 목을 따면 된다'고 했던 놈들 있지? 근데 그게 얼마나 멍청한 건지 아니?
김정은 목따러 북한에 몰래든 국군이든 사설암살단이든 들어가면 북한에선 '어서옵쇼! 우리 장군님 어디에 있으니 가서 죽이십쇼!' 하겠니? 아니면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겠니? 좋든 싫든 지네 보스인데 가만히 있겠냐 이거야!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자!
북한은 좆밥인데 중국이 개입하면 일이 복잡해지니 그런거지. 실제로 전쟁이 나도 북한이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보급능력은 이틀인가 삼일도 못버티는 수준이고 지금도 조질려면 주석궁에 미사일 한발만 날려도 충분함. 그런데 다 박살내고 중국 못 들어오게 막고 북한 점령시 벌어지는 혼란 등이 한국이 흡수통일로 카바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거고. 거기 들어가는 비용도 무시못하고. 그래서 중국을 병신만들어놓고 북한 개방하는게 제일 효율적이어서 그렇게 가는거야
클린턴 행정부가 무척 똑똑했음. 당시 중국이 문화대혁명의 상처를 수습하고 개혁개방 정책으로 경제가 막 발전하려는 시점이었음. 중국의 수도가 북경이고, 핵심 산업 기반 및 나라의 기반이 동부 해안에 집중 된 점을 고려하면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 때문에 절대로 중국 입장에서는 북한을 포기할 수가 없음. 중국이 경제발전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국방력도 강화될 것이고 그러면 한반도 문제는 절대로 해결 불가능해 질 것으로 판단함. 그래서 94년 핵 위기때 북한 공격을 계획함. 그러나 공습의 핵심이 될 미 공군의 반대 (북한의 방공망) 및 YS의 반대로 결국 포기.
이제 한반도 통일은, 적어도 남한 중심의 통일은 중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음.
중국 입장에서 북한을 잃으면, 즉 남한+미국 중심으로 통일이 되면 직접 국경을 맞대야 하는데, 그걸 내버려 둘 리가 없고
반대로 북한에 내부 소요가 일어나서 김씨 일가 정권이 붕괴되어 중국이 접수한다 한들, 남한+미국에 직접 국경을 맞대야 하는데 그것도 마이너스임. 지금처럼 북한이 중립지대로서 존재하는게 중국에 유리하기 때문에 북한 정권에 생명줄 대 주는게 중국...
재래식 전력 기준으로 여전히 북한은 무시하기 어려운 전력임. 그리고 양쪽 수도가 저렴한 곡사포로도 타격이 가능한점, 지형적으로 재래식전력도 충분히 의미있는 저항이 가능한점 등을 생각하면 적어도 만 단위의 군인 사상자는 순시간에 발생함. 94년이면 국군도 북한보다 그렇게까지 질적으로 나은 군대라고 보기 힘들었지. 경제력에따른 장기전 수행능력만 한참 앞서 있어서 끝내 승리한다 정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