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몬무스들에게 착정만 당하고 살거야?

항상 당하면서 모든 정기 빨아먹히고 농후한 달팽이 비빔을 당하기면서 매일 아침마다 깨어나지 못하고 시체마냥 부들부들 거릴거야?

몬무스 여친이 발정기가 되면 착정당할 미래에 벌벌 떨다가 그대로 침실로 끌려가기만 할거야?

문을 박박 긁으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빌면서 그 겁먹은 눈동자에 몬무스의 가슴이 비치기 까지 비명을 지르기만 할꺼야?

이 한심한 놈들아!!
우린 한남이다. 한다면 할 수 있는 남자다!!

야생을 봐라. 아프리카를 봐라.

그곳에서 군림하는 사자를 보라.

수많은 암컷들을 거느리며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용맹하게 살아가는 숫사자를 봐라

우리와 같은 수컷이다.

항상 착정당하며 몬무스에게 꼼짝도 못하는, 겁쟁이 같은 몬붕이들과 같은 수컷이다.


난 이제 더이상 못참겠다.

오늘 솔피 누나가 퇴근해서 날 덮치려 할거다.
보나마나 내 모든 것을 빨아당겨서 시체마냥 만들어 버리겠지.

하지만 이젠 난 순순히 당하지 않는다.

내가 먼저 덮치고 굴복시킬거다
엉덩이 팡팡 치면서 누가 이제 위지 쉬벌룐아 하며 그녀를 암캐로 만들어 버릴거다

이 겁만 잔뜩 먹어 착정만 당하는 한심한 몬붕이들아


내일 난 돌아올거다.


내가 이 년 정복하고 오겠다.

건방진 솔피년 넌 오늘 뒤죴다.
널 정복함으로써 몬무스는 그저 아무것도 아닌, 그저 한마리의 암컷에 불과하단 것을 널리 퍼뜨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