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분고가 그동안 내 안에서 왓키라는 햄버거를 시키면 따라오는 감자튀김 정도의 덤 느낌이었는데 이미지가 좀 변했음

애가 생각만큼 마냥 어린애라거나 그냥 불쌍한 애가 아니라 나름 자기 생각도 있고 어른스러운 면도 있었어

감동도 감동이지만 캐릭터성에 깊이를 더해줘서 좋은 이벤트였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