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190kg 돼지가 될때까지 먹인다음 이제 뛰어보라고 풀어주는거임

무우아는 예전처럼 달리려 했으나 생전 겪어보지 못한 발목과 무릎의 통증을 느끼고 바닥에 쓰러져 숨만 몰아쉬는데

동생을 찾는다는 팻말을 든 언니들이 무우아 앞을 지나감

무우아는 언니들을 애타게 부르지만 언니들은 아무도 이 돼지가 귀여운 막내동생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멀어져감

혼신의 힘을 다해 언니들을 따라가던 무우아의 눈에 아카데미 창문에 비친 비계덩어리가 들어오고

그것이 자신임을 깨달은 무우아가 멧돼지 같은 소리를 내며 절규하는 걸 보고싶다


이정도로 괴롭혀줬으니 내일은 무우아 나와줘야됨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