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내일 3배 이벤 준비할겸 스토리만 선 감상했는데, 

오오시마네 상점경영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31E 캐릭터들 개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

자그마한 눈물에서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스토리라 자매애를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31E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이벤트 한 것보다 오오시마네 이벤 하고 이어서 할 수 있게 3배 이벤 내준게 좋았음


짠한 가족사 개그로 잔잔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이치코 혼자 갔던 신사 나무패에 자매들 이름 하나하나 써서 완성하는 거에서 눈물 찔끔 나왔네

혼자 갔을 때 이치코가 써놓은 글씨들만 시간의 흐름 때문에 흐릿하게 보이는 섬세한 연출 좋았다


근데 부모님 미국 갔다고 이름 안써주는거 매정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