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4장 후반이 상당히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대충 이유는 이런듯 함


 - 이놈의 등산 두세번 하기 싫다 모든 강적 회수! : 강제 하드모드


 - 맞다이가 안될 정도로 강력한 적의 버프차지공격


 - 경향은 어느 정도 있지만 모든 스테이지에 통용될 수 있는 덱을 못 쓰게 하려고 엄청 머리굴린 흔적. 일자 던전마다 몹의 약점속성이 제각각임


 - 마찬가지 맥락으로, 범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무속성덱으로 일관적으로 깨는 걸 아예 막으려고 몰루암즈라는 놈을 만들고 알파베타감마로 세분화까지 했다는 느낌을 받음.



 몹들을 아주 난잡하게 배치하진 않았지만 저런 골치아픈 부분들 때문에 꽤나 하드하게 한듯


 그래도 난 덱 바꾸는걸 너무 싫어하는지라 한두번 시행착오 끝에 대충 유사범용 덱을 꾸려서 그걸로 돌았음. 

 여기서 버퍼들을 너무 많이 강제징용해서 이 팟에서 추가로 하나 꾸린 팟은 망했지만...



 리커버리 2인 (필리커버리 없음)

 전용기힐 1인

버프 및 대체버프 다수

 명속 : 뇌이나 (단일기, 제너)

 화속 : 수카사 (광역기, 제너)

 빙속 : 닌마리 (광역기, 제너)  *세이라도 살짝 거들수 있음

 뇌속 : 뇌이나 (슬롯 갯수 문제로 천둥은 뺌)

암속 : 없음 (없어도 딱 한속성 없는 건 그럭저럭)


 대충 이렇게 돌아서 3D맵을 제외한 모든 등산맵 풀방 완주는 됨

 마리가 노돌이라 버프전용기도 공격전용기도 비중 높은데 SP 조달의 병목 담당이어서 많이 처맞아서 종종 DP도 깨지고 했었음


 그냥 빙세이라 들고가서 전용기 쓰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꼴랑 2턴에 SP 수급 노답일 것 같아서 포기한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당장 제너자원 없어서 빙세이라로 데려갔다면 포기해야만 했을 크리버프 전용기가 너무 소중했음.... 3턴 전캐릭 적용이라 진짜 걸면서 제일 든든했던 버프였음


그리고 권장투력 같은 경우는 이제 사실상 15000이 넘어간 게 현실이 된듯. 아마 이시층에서 뽑아낸 빅데이터 같은 걸 근거로 했을 것 같은데...


 여튼 결론적으로 내 기준으론 많이 어려웠던 느낌임.

 카나데 유리를 유기하는 날이 올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