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모기가 설쳐서 깬 뒤로 잠 안오길래 5시 넘어서부터 게임하고 있었는데,

서울에 대피 경보떠서 깜놀람..... 

혹시 몰라 옷도 입고 짐가방도 쌌는데 오발령이라고 해서 한시름 놨네.


헤프닝 겪고나니 헤번레 전시 상황에 몰입이 더 잘되더라. 

막상 대피할 준비 하라고 하는데 뭘 챙겨야할지, 어디로 대피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얘네 세상에 캔서 들어왔을때 인간들 고통이 말도 못했겠다 싶은거지.


4장 6일째 하고 있는데 캔서들 너무 단단해져서 버프없이 스킬 박으면 흠집도 안남.

뭐 이런 것들이 있지ㅠㅠ

3장에서 폐사할뻔 했는데 4장은 그나마 하루가 짧은 편이라 할만함.

후반에서 곡소리 많이 나와서 쫄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