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내가 생각해낸건 아니고 일본유튭 의견인데 그럴듯해서 남김


고고한 ㅈ냥이들 어쩌구에서 고양이들이 실재 고증하고 안맞을 정도로 기억력이 낮은 억지 스토리를 쓴 이유는 4장 후반 스토리와 연결됨.



1. 4장 후반 스토리 나온다음에 5장 나오기전에 ㅈ냥이 스토리를 마에다가 굳이 쓴거는 4장후반에서 차마 쓰지 못한걸 여기서라도 쓰고싶어서임. 


2. 4장후반에 메구미의 엄마이자 할머니인 아키는 치매에 걸려있어 기억이 사라지며 돔의 주변사람들에게 오해를 사서 안좋은 험담을 듣는다.


3. 마에다는 원래 돔의 현실을 더 냉혹한 현실을 쓰고 싶었던것 같다. 내용은 치매가 점점 심해지는 할머니 아키가 어느날 손녀처럼 기르는 루미조차 알아보지 못해 "너는 누구인데 내 집에 있어!" 하고 쫒아내버리고 돔 사람들의 반감을 강하게 사고 결국에 도련님처럼 집단에서 배재당하고 쓸쓸하게 죽는 결말


4. 하지만 그렇게 쓰면 ㅈ냥이 평가처럼 사람들이 극도로 싫어할거고 이런 돔의 인간들을 뭐하러 지켜야하지? 라고 혐오까지 생길것이기에 반대로 세상이 종말했는데도 나름 여유있고 따뜻하게 돔의 생활을 묘사하고 돔의 사람들이 아키를 이해하고 감싸안는 결말을 풀어냄.




마에다가 아니니 이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굳이 고양이를 현실보다 빡대가리로 만들고 뇌절스토리를 직접 썼는지 이해가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