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정 하루에 한번씩 접하는것도 엄청 번거로운데

뉴비들 주겠다고 꼬박꼬박 여러계정 접해서 가챠돌리고 좋은거나올때까지 묵혀놓은 계정..

그거 마치 아무데도 의지할데 없는 고아원 애들 주겠다고 군인아저씨가 일과시간마다 손 찔려가면서

눈알도 직접 박고해서 만든 곰인형같은거다..


근데 막상 나눔하고나서보면 열에 다섯은 한두시간 가지고 놀다가 헌옷수거함에 던져놓고 유기하고

넷은 갑자기 돈독오른 대머리 아저씨가 운전하는 봉고차에 타더니 '다음' 막 이런다..


열명 중에 하나 꼴로 나타나는 참된 뉴비를 위해 오늘도 할배들은 김장을 담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