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패션 같은 건 여전히 후줄근 하거나 캐주얼임

멘탈이 개박살나는 중임


진짜 요즘 들어 외로워 미치겠다

집에 가면 유튜브 소리 밖에 없고, 아무도 날 반겨주질 않아

반겨주는 사람이 없어

따뜻하게 데운 밥에 매일매일 눈물을 반 쯤 섞어 먹는 것 같아


너무 힘들어서 대학 학생상담실도 다니긴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바빠져서 못 가게 된 것 같아


인턴에는 또 떨어졌고, 해낸 게 아무것도 없어


요즘 들어 순정만화 뿐만 아니라 순애물 성인지도 보기가 힘들어

손 끝이 계속해서 저리고, 심장이 욱신거리면서 점점 느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


갑자기 미안해 이런 이상한 소리 해서

요즘 들어 점점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