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발 짤인데 묘한 감정이 드는 일러네


다양한 죽음과 희생에 대해 가볍고

전장으로 뛰어드는게 유쾌하게 묘사되던 인게임과 다르게


어느새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른 채 전장에서 돌아올때마다 바뀌어있는 동료 헬다이버

그걸 그저 지원자산 소모라고 무심하게 기록하는 함장과 무미건조하게 통신하는 오퍼레이터

그리고 피투성이가 되어 몸도 정신도 너덜너덜해져 함선에 복귀해도 사상과 강령만을 강조하며 다시 뛰어들라는 민주주의 장교


작전이 끝나고 남는 시간에 국립공원이나 묘지에 들르면 수많은 전장에서 어떻게 쓰러져갔는지에 대해 정확히 적혀있는 한 헥타르를 채워도 모자를 수많은 추모비


헬다이버들은 정말 항정신성 약물개조라도

매번 받지 않는 한 제정신은 아닐듯


트리거 해피던 광적인 집착이던

항상 반쯤 미쳐있을거란게 맞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