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6렙이 → 9렙이 되어버렸고 할배들이 멱살잡고 끌고가줌


시작 스폰 위치부터 '이 개씨발 미친벌레새끼들 시작하자마자 이딴게 어딨어'

욕하면서 굴 뚫려서 나 혼자 개 패닉상태인데


할배들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이글이랑 가스랑 크보 쏘고

난 하염없이 일회용 포랑 오토캐논이나 기다리고 있고





난이도 올라가니 시작 지점부터 바일 타이탄 나오는거보고 

난 이글 던지고 쳐 도망가기 바쁘고

졸라 도망치고 있는데 커맨드는 오늘따라 삑살 존나 잘나고 ㅅㅂ



할배들 저어기 2백미터 뒤꽁무니만 한참 따라다니기 바쁜데

스테는 금방 떨어져서 씨발씨발 거리면서 질주하는데

샘플 캐기는 커녕 무슨 얼어뒤질... 머릿속에 '살아야한다' 라는 생각뿐이 없었음


엉금엉금 기어서 진짜 13m 앞에 있는 정찰대 겨우 피해갈때 심장이 다 쫄깃해지더라





그 와중에 바일 타이탄 반톤으로 근거리에서 킬 잡았다고 할배가 따봉해주고

겨우 살았다 싶었더니 안개 뚫고 나한테 차저 새끼 돌진중이라

벽꿍 꼬라 박아서 빨피되고 찌부될뻔했는데 겨우 기어나와서 

으아아 시발 테르밋 존나 던지고 







진짜 8단 9단하면서 주변에 몹이 없었던 적이 1분 이상 없었던 것 같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오토캐논 쏴서 차저나 바일 어그로 돌리고 원거리 표적들 맞추는것 뿐...


이 미친난이도를 할배들은 그냥 20분도 안되서 깨던데요?

할배들이 ㄹㅇ 족고수 슈퍼초울트라 킹갓황짱제너럴마스터 헬다이버였던거임






두 번 다시는 까불지 않겠습니다

두 번 다시는 까불지 않겠습니다 (대충 유재석 짤)


쉬는 시간 30초도 안주는 벌레새끼들의 잔혹함을 깨달았읍니다


6레벨이 존나 쉬운거였구나를 깨닫고 히트 앤 런을 몸소 실천하겠읍니다


오늘 통나무 들기 도와준 족고수 할배들 진짜 고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