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달 정도 된 뉴비 인데, 예전에 더 쪼랩때, 고렙이 7단계 임무를 선택 하길래... 놀랐더니, 자길 믿으라고 해서 끌려 간 적 있었는데, 그때는 영상으로만 보던 복스를 처음 봤음.. 그냥 알아서 다 처리 하길래, 떨래 떨래 따라 다니면서 구경을 잘 했었는데, 나랑 비슷한 렙들끼리 6단계 도는 중에 팩토리가 나왔더라..
근데 다들 비슷한 렙이라 그런지 대처가 안됨... 마구 죽어 나가기 시작해서 증원 거의 다 소모하자 한명은 탈주.
다른 플레이어를 타겟으로 잡았길래, 내가 접근해서 '죽어라!!!' 하고 500kg 폭탄을 발 밑에다 박아줬는데, 그걸 버티네... 그리고 날 타겟으로 삼아서 쫓아 오고, 다른 애들은 사방 팔방으로 튀어서 서로 살아 보겠다고 발버둥을 치는중... 쫓기는 중에 지근 거리 포탄 터져서 이리 저리 날아 다니다 죽어서... 다시 리스폰 하는데, 딱 넓은 등짝이 보이길래, '헬포드 맞고 뒤져라!!!' 하면서 등짝에 낙하 했는데, 또 멀쩡함.. -_-;; 나온김에 등짝에다 테르밋 대전차 두발을 박아 놓고, 뛰어 내렸는데, 드디어 죽는거 보고 감동했다.. ㅠ.ㅠ
그 상황에서 남은 병력을 힘들게 처리 하고 나니까..'아... 나도 실력이 쪼매 늘긴 했구나' 싶더라. 예전이면 그냥 죽었지 싶은데..
암튼 남은 두명이랑 다시 모여서 이리저리 남은거 밀고 나니, 공방이라 처음 보는 사람들이지만 전우애가 쌓이는 느낌이더라..
1편부터 그랬지만 이 겜은 이런 느낌이 참 좋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