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 댓글 보고 기억났다.
그 때 가졌던 생각들과 반응들이 하나하나 생각나네.
1. 스트라타젬 랜덤 : "와, 전작은 방해 수준이더니 이제는 바꿔버리네? 엄청 강해졌나봐!" > "으악 미친 사람살려!"
2. 젬 3개 : "야.. 사이보그 기술이 엄청 발전했구나." > "헉헉 시발 이걸 어떻게 하라는거야!"
3. 로켓데바 미사일 탄막놀이 :
가. 그냥 맞아쥬금 : "와; 엄청 강하네; 저건 진짜 위험하다."
나. 미사일에 사방에 날아다녀서 자그마한 돌 뒤에 납작 엎드림 : "미친거 아니냐; 고수들은 이걸 어떻게 하는거냐."
다. 그 직후 스치듯 터진 미사일에 산산조각 : "와.. 이게 뭔데.. 전작이랑 너무 다르잖아.. 이걸 어떻게 하라는거야.."
라. 몇 번 그렇게 죽어서 중갑 입고왔는데, 느리기만 하고 결국 터져죽어서 게임 빡종함.
이정도는 확실히 기억남.
탱크 무반동포는.. 나는 당시 일대전밖에 안 들고다녔어서 잘 모르겠다.
항상 이글 500, 공타, 집속탄, 일대전 이렇게 들고다녔거든.
아니면 이글 500, 공타, 유탄발사기, 탄배낭.
그런데 둘 다 오토마톤에서는 턱없이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방어막 배낭도 안 매고 다녔고..
그리고 공장 환기구는 당연히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연말인가? 그 때 코만도랑 일대전으로 터뜨릴 수 있다는 거 알고 깜짝 놀랐던 기억 있음.
그 전까지는 환기구 앞까지 가서 하나하나 유탄이나 폭탄이나 일대전으로 때렸거든.
진짜 언제부터 그러했지? 하고 놀람. ㅋㅋㅋㅋㅋ
말레벨론 크릭에서 당하고 그 뒤로 오랫동안 MO 아니면 오토마톤 안 함. ㅋㅋㅋㅋ
심지어 어느 때는 MO인데도 안 한적도 있음.
그런가? 일단 뒤에 방열판 때리면 죽었던 걸로 기억하고, 예전에도 그런 기믹이었어서 그곳을 노린 기억은 있거든.
다른 곳은 때려도 반응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만나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음.
후속작이라고 이런 곳에서도 발전이 있었네.. 이야.. 하는 느낌으로.
내 기억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기는 한데 그러하다. 다른 곳 때려봐야 기별도 없으니까..
내 기억이 이상한가 해서 한참 확인해봤는데, 아마 출시 초기에 각도 관통력 버프 먹기 전에 각도를 잘못 잡았거나, 측면 잘못 때린 것이라고 추측함. 방열판은 전작부터 이번작 초창기까지 각도 직각에 방열판 명중이면 항상 한 방이었음.
일루미닛 나오기 전까지 계속 일대전만 썼어서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