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즐길 때
한 판만 하고 사람들 내보내거나 하는 게 미안해서
혹은 사람들이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호스트를 안하고 참여했었거든요.
어제 있던 일 생각해보니까
그냥 앞으로는 어디 안 들어가고 전부 호스트를 해야겠어요.
생각해보면 3지뢰를 매번 임무 지역에 뿌리던 정신병자도
제가 호스트 였으니까 추방할 수 있는 거였고요.
110 몇 레벨이 되어서도
탈출 지역에 미리 놓아둔 유충 가방, 샘플 컨테이너를
들더니 미션하러 전국 일주를 다녀오고,
피하라고 순찰대 핑 찍었더니 I'll take it 하고 달려가서 싸움 걸고,
위에서 말했듯 3지뢰 들고 와서 적 위치도 아닌 주요 목표 지역마다 지뢰를 깔아버리고
박격포 센트리, 화염 헬포드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민폐만 끼치고
잇츠 저스트 게임! 으로 지만 즐기고 남이 즐기는걸 방해하는 서양 찐따 코쟁이들에게 권력 쥐어줄 바에
제가 손으로 다 서걱서걱 썰고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지가 증원 몰고 다니면서
왜 나 안 구해줌? 너 추방
하는 멍청한 것들 면상 안 보고, 당하지도 않으려면 말이에요.
원래 권력 같은 것에 관심 없는 성격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네요.
무소불위의 권력을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