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은 비등비등하거나 엇비슷한데 방금한 교전이 자기맘에 안들어서 


누군 이렇게 했어야하고 누구는 이렇게했어야한다 라며 끊임없이 중얼중얼 거리는 유저를 봄


마치 5년전에 빠대에 진지했던 내자신을 보는것같았음


쟤가 중얼중얼거리는 이유가 이기고싶어서 라는것도 잘알고있는데 뭔가 딱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음 


그녀석과 세판연속으로 같은편으로 만나서 세판을 다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석은 끊임없이 불만을 토로하더라


그때의 내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보다 어차피 쟤도 나랑 비슷한 결론을 내리겠지라는 생각이 더들었다


좆같은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