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내가 찍는 특성이 제일 낫다고 생각함.

누가 내 특성가지고 뭐라고 하면 화남.  

조언은 그냥 흘려들음.

특히 나보다 못한다고 생각하는 유저가, 이 특성은 이렇고 저렇고 하면 기가막혀서 뇌혈류에 이상옴.

그만큼 한번 굳어진 세팅은 바꾸기가 쉽지 않은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성을 바꾸게 되는 계기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게 있음

1. 얻어맞아보고 바꾸기

 미러전 걸려서 상대해봤을때 상대가 나보다 더 잘하면 그 특성 나도 해봄

어제 신나게 당하고, 주력특성 하나 바꿨음

선생님 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 실수로 잘못찍어서 

특성 클릭 실수해서 잘못찍었는데 그게 의외로 좋았던 경우 있지 않음?  

내 밥벌이 특성 중에 이렇게 찾은게 5개는 되는듯

인류를 구원한 페니실린은 실험자의 실수로 발견되었다.


3. 너무 애정하는 영웅인데 방법이 없어서

어떻게든 키워보려고 이것도 찍어보고 저것도 찍어보고 함

근데 이건 아직 성공사례가 없음.

이렐 정크랫 발리라 아직도 생각나면 가끔 꺼내서 특이한 조합으로 찍어봄.  항상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