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에서 만난 팀원들의 입에서 빠르게 쏟아져나온 말이었다.
아나운서가 시작을 알리기도, 돌격병들이 꽃피려면 10초나 더 기다려야할 그 순간에.


아아.. 할 말도, 할 수 있는 말조차 없다는듯 묵묵부답인 캘타스와 상황을 파악하려는 라그나로스, 스투코프. 
그리고 그 옆에는 빠른대전의 망조를 대표하는 자리를 놓칠세라 합류한 도살자와 노바가 있었다.
이것을 운명의 장난이라 하는 것이지 않을까.. 


는 이김 씨발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