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설명말고도 운영, 특성 설명도 있었으면 좋았을듯

특성 설명은 예를 들어서 브락 굴단 쪽쪽이갔는데 첸이 날아차기 갔잖아
'아 첸 선수 쪽쪽이 정도는 날아차기로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가요? 아니면 상대 조합 기술딜이 별로 없으니 위축의 불길 걸러도 한타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일까요?' 하는 식으로

아니면 불지옥신단에서 디아가 평디아로 갔는데 그걸 가지고 'cc가 없으니 디아가 스킬쿨 빨리 돌려서 마이에브, 바리안을 cc먹여서 막아내겠다는 생각인가요? 그렇다면 디아를 무시하기 힘들어질텐데요. 어떻게 레드팀은 디아를 대응할까요?'

이렇게 여러 방면에서 설명이 있었으면 경기 자체가 훨씬 흥미진진했을 것 같음
사실상 몇몇 슈퍼플레이 외에는 두드러지는게 없었던 것 같아서

운영같은 경우도 저받골에서 첫옵젝때 탑 임페를 가즈로가 묶어놨잖아? 가즈로는 공캠이랑 같이 탑 압박하면서 임페 묶는게 자기가 내려가서 5:5싸움하는것보다 이득이라 생각했을거고 결과적으로 옳았지
바텀쌈은 알렉이 용변신을 했지만 그때 한명을 잘라내지 못함으로써 용쿨 끝나고 옵젝을 뺐겼고 큰 손해를 봤지
그런 것에서 해설을 '아 가즈로 선수 공캠이랑 임페리우스 선수를 묶어두고 있어요! 그렇다면 바텀쌈은 4명이서 해야하는데.. 아! 용 빠졌어요! 그러면 여기서 한명 잘라야하죠! 아, 못잘랐어요! 용쿨 빠졌고, 그러면 손해봤죠! 아 옵젝까지 뺐겼어요! 손해 너무 많이봤죠 임페 선수 차라리 과감하게 탑 버리고 내려오는게 나앗을수도 있었겠죠!' 이런식으로


지금 생각해보니 저받골 알렉이 e특을 갔잖아? 나는 맨 처음에 이해를 못했거든 왜 e특을 갔는지

20존버인가? 그때까지 버틸 수 있다는 자신감인가? 했는데 지금 보니까 충분한 이유가 있더라고

Q특은 생명력 관리를 통한 활기 이속과 생명꽃으로 인해 좋은 유지력이 나온단말야

근데 상대가 가로쉬니까 넘겨지면 어차피 죽는단말이야

q 줘봤자 생명꽃 못집어먹고

그러면 차라리 4e 이속감소를 통해 가로쉬 괴롭히는게 낫지

매 옵젝마다 용변신해서 운영은 좀 말려도 한타때 이겨서 스노우볼링 굴리겠다는 생각도 있었을거고

이 전략이 안통한것은 가즈로가 너무 임페를 잘 괴롭혀서 5:5한타가 안 만들어졌기 때문인듯

첫공물때 공캠 스노우볼링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애초부터 임페가 탑이 아니라 바텀에 섰어야했어 켈타스였으면 그거 충분히 막았겠지

첫옵젝때 켈타 대신 임페였음 한타 그쪽이 이기고 스노우볼링 굴러갔을듯

담에는 이런식으로 겜 전반적인 설명이 나오면 더 수준높은 방송이 되지 않을까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