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완장 앉힐 때 제일 겁나는 게


갤에 테러하고 완장이 분탕질 해서 박살내는 거고


그런 면에서 어쨌든 간에 관리를 해 본 사람한테 먼저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을 거 같긴 함


근데 완장 맡길 거면 숨기면서 쉬쉬하지 말고 


걍 갤에 의견을 물어봤으면 어땠을까 싶다


주딱 바뀐 뒤라도 한번쯤 의견을 묻고 갔으면


문제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 같음


갤질 멀쩡히 하고 나름 애정 갖고 있던 사람이었는데


험한꼴 보고 떠나게 돼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