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게 나다 (두판 다 데스윙)



오늘의 주인공이고 (두판 다 켈투)


내가 박제를 하는 이유다 (이 사람은 못한게 아니라 피해자) (한판하고 파티 탈출)



일단 이 내용은 오늘 새벽에 했던 빠대 2판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난 일반챗에 있던 5인큐 모집에 참가했고, 적절히 조합을 맞추어 출항했다.


내가 적절한 부분을 잘라내는게 솔직히 자신이 없고, 너무 악의적으로 조장하는거 아니냐 하는 게 있을수도 있을거 같아 

걍 리플 전체를 녹화/올리고 기억나는 몇 가지 부분만 찝고자 한다.



리플 파일 2개: https://drive.google.com/file/d/1cBQNG08m7Rrnjerdnkiurw5xEIappEjt/view?usp=sharing

리플 녹화를 했지만, 녹화 실력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은 참작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파일도 올린거)


첫 판은 알터랙 고개

여기서 켈투가 쥰내 못했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문제는 뒤틀린 심성에서 우러나오는 채팅인데, 시야가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건지 의문인 채팅이 많고, 바랸과의 갈등이 솔직히 이게 싸움이 아니라 그냥 시비라 봐도 될 정도라 문제가 많았다.


초반은 문제 없었다. 오히려 내가 뇌절 치고 있었고, 켈투는 그냥 켈투였다.

10:57 / 11:34 뭐 그럴 수도.. 있을까 싶지만 일단 여기서부터 조짐이 안좋았다

12:49 디아가 Q로 밀친 것에 대해 잘못 봤는지 아군을 책망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우리 팀은 켈투 빼고는 넉백, 당기기가 없다.

14:55 대놓고 죽여달라는 위치에 있는데 바랸을 탓한다. 본격적으로 바랸과의 갈등이 시작된 부분. 문어발의 존재 때문에 내 눈엔 바랸으로서는 최선을 다했는데

17:50 이해하기 힘들다 이후 중요도를 거론하며 바랸을 까기 시작하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머키 푸쉬는 그냥 한명이 가서 라클만 싹 해줘도 끝난다. 굳이 그래야 했을까?

22:13 핵각 보기까지의 교전

23:02 바랸이 모랄 자르는데 한번, 도살 묶는데 한 번 이렇게 도발을 썼는데 도발 좀 쓰라고 닦는다. 난 충분히 괜찮은 각에 쓴 것 같은데 더 나은 각이 있었나?




두 번째 판은 볼스카야 공장

첫 판 끝나고 바랸은 탈출했고, 난 그냥 뭐 채팅으로 100% 구라를 치는건 아닐테니 하고 한 판만 더 보기로 했다.

여기서의 켈투는 끔찍했다. 실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판단이 동반되는 뇌지컬의 부분에서도 그렇다. 무엇보다, 자신의 실수를 자각하지 못하는 듯한 채팅과 성장 없는 플레이가 제일 거슬렸던 것 같다.


17:40 앞무빙-이니시를 걸려고 한다. 난 이 팀에서 내가 이니시가 제일 나으니까 차피 발판 싸움 걸러 오는 상대를 내가 있는 부쉬 근방까지 기다렸다가 대격변으로 진입할 생각이었는데, 저거 하나로 일이 크게 틀어졌다. 특히 시굴도 있는데 앞에서 너무 사거리를 줘서 바로 짤려버렸는데 이거와 이후 채팅이 너무 짜증났다.

18:12 ~ 19:43 그 한타에 대한 채팅인데, 게임도 해야되니 중간에 관뒀다.

20:37 아까 하던 앞무빙을 또 한다. 무엇보다 가관인건 그 이후 채팅이었다.

23:05 크로미의 W를 맞고 비비적거리다 시굴각에 걸린다. 내가 다시 봤을 때 길막이 있긴 했지만 3분동안 찡찡댈 거였나는 잘 모르겠다.

24:40 후반 수호자+성채 앞문 다뚫림 = 핵각 인데 수비 먼저 하자고 한다... 그리고 본인은 실제로 수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론 - 힐밑딜 퀘 못깸




켈투가 진짜 내가 지금까지 본 모든 유인원중에 가장 못했냐라고 하면 사실 그건 아니다. 근데

판단 자체가 틀린 플레이

역할군을 초월한 포지셔닝

성장/학습이 없음

무한 남탓

꼴받는 말투


이게 너무 시너지가 지려서 진짜 오지게 빡쳤었다. 특히 아래쪽에 적은 부분들 특히.

조심해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