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불알특만 안 가면, 태양샘의 분노도 아예 나쁜 특성은 아님.

작열은 pve에서는 쓸모가 없지만, 태양샘의 분노는 pve에서 쓸모가 있거든.

캠핑이나 라클에 도움이 된다는 소리임.


근데 특성이라는게 상대적인거잖아?

이미 캘타스의 라클 등 pve 능력은 나쁘지 않다고 봄

그리고 살폭이랑 불기둥의 딜은 즉발이냐 3 초에 걸치냐의 차이만 있지

별 차이도 안 남.

1 렙 기준 4 데미지 차이 나는데, 이건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임.

그런데 태양샘의 분노는 불기둥이 2 번 솟구쳐도 1.5 초 텀이 있어서

cc기가 많이 연계되는게 아니면 2 번 다 맞추기가 정말 어려움.

캘타스 DE가 1.5 초이고, 탱커들 스턴기가 보통 궁까지 쓰는게 아니면 1.25 초에서 끝나니까

물론 뚜벅이라면 2 번 다 맞아줄 수 있는데, 이건 칼 같이 연계가 들어간 상황이고

그리고 2 번 다 맞아주는 상황에서 작열이어도 똑같은 딜이 들어가고

2 번 다 맞는게 2 명 이상에게 들어가는게 아닌 이상 별 차이가 없음.

소 궁 같은 상황이 있고, 7Q를 찍었을 때는 조금 달라지긴 하는데

그건 예외적인 상황이니까 배제함.


어쨋든 작열은 스치기만 해도 불기둥 2 번 딜이 확정적으로 박히는 특성이고

태양샘의 분노는 cc연계를 해야 불기둥 딜이 2 번 박힐 수 있음.

13 방화광 효과로 쿨감 된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pvp에서는 작열이 훨씬 좋다는거지.


근데 씨발 왜 우리팀 캘타스들은 대류도 아닌데 불기둥이 2 번씩 솟는거냐?

대류면 이해라도 함.

20 렙 기준으로도 200 뎀지 오른건 불기둥 뎀지의 25 % 이상 오른거니까

그렇게 쓰고 싶겠지.

근데 그것도 아닌데 왜 작열을 거르는건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