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른 게임에 비해 좃나 쉽잖아. 그러니까 피지컬이고 뭐시고 복잡한거 일단 필요없음. 


빠대에서 몇판 돌리다보면 어떤 캐릭이든 익숙해지지...


난 이게 나름 장점이라고도 생각해. 쉽고 대중적이니까. 나같이 rts나 격투게임 못하는 놈도 대충 짬밥으로 쉽게 접근할 수있지.


그런데 문제는 게임이 만만해보이니까 다른 유저가 개좃으로 보인다는 거지.


내가 게임을 만만하게 생각하는만큼 같은 아군이나 적도 게임을 만만하게 생각한다는 생각을 못하지. 이게 "나는 잘했는데 니가 못해


서 졌네"라는 뭐 대충 우리 모두가 마음에 그리는 그런 상황을 만들지.


이 겜은 조금 잘한다고 올릴 수있는 티어가 절대 아님. 상대보다 아주 잘하던지, 운이 좃나 좋던지 그래야함. 왜냐하면 게임이 쉬우니까. 이기기는 역설적으로 더 어렵지. (도살자랑 나지보좀 하지말자... 자매품 노바와 일리단)


물론


나는 히오스가 유래없이  휴머니즘적이고 대중적인 게임이라 좋다고 생각해.   쉬우니까.


그런데 이런 게임의 속성을 모르고 좃나 지가 잘하는것마냥 주댕이털고 티어부심부리고 이런건 좀.....보기 역겹지....


티어변별력이 없다는 말은 아님. 다만 타 게임처럼 티어들 사이에 벽이있는 그런 게임은 절대 아님.


그러니까 주댕이 함부로 털지말고 한번 더 참고 가급적 좋은 말하고 그런 히오스게임이 됐으면 좋겠다.


이상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