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때 물어야 할 때를 모르고
왜 자꾸 물려고 들어가나 생각을 해봤더니
항상 자기가 들어가서 이긴 경험만을 떠올리는거임

상대 힐러나 딜러를 무는게 게임의 기본
거기다 나는 탱이고 투사니까
내가 책임지고 물어주면 되겠지? 라고만 생각하는거

그래서 쳐들어가서 100이면 100 다 진다면
내 플레이에 문제가 있나? 생각하는데
그래도 반은 이기고 반은 지는거임
그러면 보통 사람이 이긴걸 생각하는거

아 내 플레이는 맞는데
이 반은 딜러들이 못해서 지는거구나
이런 결과가 나와버리는 거임

그러니까 점점 자신의 생각이 좁아지고
한타 시작하면 터널 시야와서
상대 딜러나 힐러한테 qwer 순서대로 박고 산화하려하는 수류탄 엔딩 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