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일땐 맨날 겜시작하면 인사하고 잡담하고 진짜말많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느낀게 괜히 말터봤자 

게임터져서 분위기 어두워지면 뻘쭘해지고

시비털리기딱이라 인게임에서는 철저하게 입꾹닫고함

근데 딱하나 예외인게 적팀에 리리나오면 그판은

불금에 포차에서 소주 한사바리한것처럼 

세상근심이 다사라지고  긴장풀려서 팀원이랑 ㅎㅇㅎㅇ거리고 

개드립도치고 세상사는얘기하고 존나떠들음 그리고이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