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상대팀을 이기겠다는 전제하에서는

우선적으로 할 일,제일 이득인 선택지란 분명 존재하잖아


그리고 보통 어떤 게임의 고인물쯤되면 

전략적인 우선순위,이익판단은 

서로 다 깨닫고 동의하고,공유되는 부분이잖아


근데 이게임은 수백렙 수천판 5~7년차 고인물 천지인데

서로간에 상식적인 판단이 통일되지를 않는거같더라


뭐 이론적으로 생각 안하더라도 게임 수천판 겪었으면 

몸으로라도 체감할텐데말야 뭐가 더 이득인지..

참 신기함


예를들어


공물3개모아서 적에게 저주내렸을때


허약해진 적 성채를 1초라도 더 빨리 때려부수러 달려가는게 낫다

vs

적이 위축된 이 틈에 여유롭게 우두먹는게 낫다


라던지


블랙하트 항만맵에서 


포격끝나자마자 빨리 선장한테 다모여서 

적입금 방어+적동전뺏기가 핵심이다

vs

전통적인(?) 방식으로 라인 지박령세우고

(적이 입금하던말든 신경끄고)꾸준히 적 성채나 밀면된다


라던지.. 


기본적으로 어떤게 유리한 행위인지에 대해 생각이 아주 상이하게다름

놀랍게도 게임 갓 입문한 뉴비들의 설왕설래가 아니고

판수 수천판 넘긴 고인물들의 현실임 

심지어 고인물들답게 고집도 아주 쎄서 

아무리 핑,도움요청해도 무시하고

자기가 정한 노선대로만 꿋꿋이 게임함

그래서 누군가 답답해서 채팅으로 뭔가 '요청'을하면

선넘었다(?)고 여기는지 극대노해서 던지거나 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