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거스의 드레나이를 배신했던 최초의 에레다르 중 하나로, 어둠의 티탄 살게라스의 사악한 손이 되었던 파멸자 아키몬드는 불타는 군단의 군사력 전체를 지휘하는 수장입니다. 시공의 벽을 넘어 드레노어를 찾아온 아키몬드는 아제로스 침공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 굴단이 군단의 주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확인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