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예비군 5년차까지 거의 축구에 미쳐 살앗음

보는 축구말고 내가 직접 하는 축구

내 주변인들도 의외라 말하고는 한다 박지성이 맹유에 갓을때도 아예 쳐다도 안봣으니까


그럴때면 나는 외국인들 뽈차는게 뭐가 좆도 재밋다고 잠까지 안자면서 보냐고 하곤 햇엇지 큼..

아무튼 할말을 하자면

나는 축구를 그만둿다 장비도 다 갖다버리고 조기축구 형님들이랑 연도 다 끊고 카페도 다 탈퇴햇다


질렷기 때문이다 

그냥 축구를 하기위해 주변운동을 하거나 경기장에 가거나 이렇게 특정할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그냥 축구를 하는것 자체가 어느순간 질려버렷다 


쓴물 단물 다 보고나니까 이제 몸 자체가 축구를 안 받는느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게 잇다 

어쩔땐 축구공 퉁퉁 튕기는 소리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낫엇다


나는 십덕들이 이해가 안간다 

어차피 미소녀보는거 아닌가? 왜 그렇게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서 다 똑같이 생긴 흰피부에 큰 빨통에 잘록한 허리를 가진 미소녀들을 하루종일 쳐다보고 잇는건가

질리지도 않냐? 


나는 22명이 90분간 사투를 벌이는 그 에네제틱한 축구도 질려서 때려쳣는데 하루종일 모니터앞에 앉아서 그것만 보고잇는게 지긋지긋하다는 생각이 안드는건가?

청춘이 아깝지 않나? 꼭집어 목표를 갖고 무엇을 하지 않더라도 옷챙겨입고 나가서 바람쐬고싶다는 생각이 들지않나?

나가서 돈도 벌고 여자 가슴이란거 실제도로 만져보고 섹스란게 실제로는 하는중에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싶고 그러고 싶지 않은건가? 


걔네가 사람자체가 잘못됏다는 말을 하려는건 아니다 나도 한살한살 먹다보니 정말 기막힌 사연을 많이 들어봐서 

으이고 정신력도 없는새끼! 이런말을 하고싶진 않다

그러나 이해가 가는건 아니다..


정말 안질리냐? 맨날 비슷비슷하게 생긴년들 비슷비슷한 목소리 쳐내면서 다큰 성우가 애새끼 흉내내며 아양떠는 그게 질리지않냐?

진짜 묻고싶다 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