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겜 오래했지만

진짜 재미있는 판이 가뭄에 콩나듯 있어서 아직도 하고잇는거같다

존나 막 바쁘고 쉴틈없이 싸움하고 옵젝뜨고 죽엇다가 뛰어오고 막 이러는 판이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데


운좋게 이 한판을 하려면

수십판을 쭉 밀려서 지고 쭉 밀어서 이기고

그리고 이 수십판 사이사이에 파티 구하고 큐 돌아가는 시간이 너무 길다


진짜 너무너무 길어 내가 왜 이짓을 하고잇지 생각이 들만큼 길지

롤 6년정도하면서 미니언 먹고 집가서 아이템 사와서 다시 미니언먹고 이짓거리가 너무 신물이나서 히오스로 건너왓는데


롤에서 느꼇던 그 지긋지긋함이 히오스에서도 느껴진다

겜 접는게 뭐 대수라고 여기다가 접는다고 선언하고 뛰쳐나가는 행동은 안하지만

즐겁자고 게임을 실행시키는데 비참한 기분이 들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