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이 따로 있다기 보다 할게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는걸 인지를 하고있고 없고 그차이임.

조합이나 맵 적조합, 현재 팀원들 상황에 따라서 여기서 뭘해야 제일큰 이득을 시간낭비없이 할지 이게 어떻게 보면 상위티어 운영이라고 볼수있음.

대충 그마찍을 정도로 게임 죤나게 했으면 알지않나??  

그게 당연해서 상위운영인지 몰랐다. ㅇㅋ 이럴수있지 근데 요근래 게임을 해보면 모를수가 없을텐데..?

공부 잘하는 얘들이 자기가 왜 잘하는지 설명하라면 잘 못하는 경우 많음
자연스럽게 체득된 것, 당연한 것은 설명하기 어려움
가끔 실력도 좋고 설명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드문 재능임

간단한 예를 들어줘?
골플 얘들이 이제 막 좀 운영 안다고 하는 수준이 첫 캠프 시간이 언제고 캠프간 간격이 몇분이고 첫 오브젝트는 어디서 몇분에 뜨고 이런 걸 줄줄 외우는데 웃긴게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하나의 운영을 고집한다는 거야. 조합 상황에 따라 우리가 공격적으로 가야될 때가 있고 탈수기 돌리듯 운영해야 할 때도 있는데 그런 걸 보는 눈이 없어 경험도 없고 공부도 안하지
흔히 말하는 상위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웬만한 영웅은 골고루 다루면서 특성을 이해하고 있고 추가로 자기가 특출나게 잘 다루는 영웅/포지션이 있지. 그리고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위에 말한 기본기는 이미 체득되어 있어서 조합/상황을 보면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거야. 아군과 상대의 위치를 같이 고려하고. 솔큐 전제로 얘기하면 합의된 전략은 없기 때문에 보통 기본적인 전략에 전술적인 움직임은 개인의 기량에 맡기는데 아래 티어는 그게 안돼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안하거나 이상한 타이밍에 하지)

한 판 해보면 답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