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히라도 그렇고 히오스 제작진은 그냥 자기들이 마음대로 설정한 스킬셋에 기반한 영웅을 내고 싶어하는 듯. 근데 키히라는 원작 캐릭터를 원하는 유저들의 니즈랑은 전혀 딴판이라 역대급으로 욕을 처먹었고, 그래서 원작에서 뚜렷한 스킬이랄 모습을 딱히 안 보여줬으면서 레딧 차기 영웅 투표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 들창코를 다음 영웅으로 선택한 거 같음.

히오스 개발진 입장에서는 유저들의 니즈와 개발진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선택이라 생각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