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시다드 벨랴(히베이라 그란드) 역사 지구

18세기 후반에 시다드 벨랴로 이름이 바뀐 히베이라 그란드는 열대 지방에 위치한 유럽 최초의 식민지 전초기지이다. 이 도시는 유럽의 식민지배 발전과 국제 대서양 삼각 무역, 여러 식물종의 전파, 아프리카 민족의 노예화와 혼혈 사회문화에 대한 증거를 제공한다. 


잠정유산

 

노바 신트라 역사 지구

브라바 섬에 위치한 마을로, 안개가 자주 끼는 기후에 의한 특이한 식물상과 이를 이용한 정원 주택들로 구성되어 있다. 19세기 도시 구조를 기반으로 신고전주의 건축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아메리카의 영향을 크게 받아 개신교 관문 역할을 했으며 크리올어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타하팔 강제 수용소

포르투갈의 독재자 살라자르의 파시즘 정권에 의해 세워진 수용소로 포르투갈인, 앙골라인, 기니인, 카보베르데인이 수용되었다. 

 

프라이아 역사 지구

19세기 유럽 도시 계획을 보여주는 카보베르데의 수도로 16세기부터 노예 무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상 필리프 역사 지구

19세기에 건설된 역사 중심지는 곡선형의 지형과 바다에 적응한 다양한 높이의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위 계층이 살았던 소브라두스 주택들은 2층에 주인이 살고 1층에 노예와 하인이 사는 계층적 사회를 보여준다. 

 

포구 자연공원 – 샹 다스 칼데이라스

대서양의 희귀한 화산 중 하나로, 고도, 기후, 지형, 토양 등의 요인으로 인한 생태계 단절이 이끌어낸 여러 고유종에 대한 생물학적 다양성과 복잡성이 존재한다. 

 

산타 루지아섬, 브랑쿠섬, 하주섬의 복합 보호구역

지중해와 열대 동부 대서양의 경계에 위치한 섬들의 환경적 요소는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다양성과 고유종을 보존할 수 있는 특별한 서식지를 제공한다.  

 

 

코바-파울-히베이라 다 토흐 자연공원

수백년간의 전통적인 정착지와 토지 이용의 특별한 사례를 보여주는 자연공원으로, 각종 관개 시설과 전통 가옥, 경작지, 도로가 해당된다. 플라이오세와 홍적세의 용암으로 덮힌 자연 지질 구조와 용암 동굴, 폭포와 현무암 기둥들은 다양한 고유종들의 서식지를 만든다. 

 

페드라 드 루므 소금 채취장

수압성 폭발로 형성된 사화산 분화구에서 자연적으로 축적된 소금을 얻는 독특한 장소이다. 이 소금들은 카리브 해의 바나나 농장으로 수출되었으며 이를 위해 각종 시설들이 건설되었다. 또한 주변에는 노동자들을 위한 각종 인프라가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