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이 야사에 따르면 똥싸다가 죽었다는데 전설에 따르면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중 서경파에 속했던 문신 정지상을 묘청이 난을 일으키자 역적으로 엮어 진압측 총대장인 김부식이 숙청했고 그렇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지산은 원귀가 되어버렸고 김부식에게 죽어서도 복수하려고 이를갈다 화장실에 잠복, 김부식이 안심하고 일을보러 바지를 내리자 이때를 기다렸다며 변소에서 손을 위로 쑤욱 내밀어 ㅂ알을 꽉 움켜 쥐어 죽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