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공군 에이스였던 프리츠 베크하르트와 그의 기체 지멘스-슈케르트 D.III(Siemens-Schuckert D.III)




프리츠 베크하르트는 전적 17승의 뛰어난 에이스이기도 했지만 그의 엠블럼이 만자/스와스티카(卍) 였다는 걸로도 유명함.


사실 당시까지 스와스티카는 흔하디 흔하게 사용되며 행운을 상징하는 전통문장이었지만 훗날 나치가 스와스티카를 자신의 상징으로 사용한 것과 더불어 프리츠 베크하르트가 '유대인'출신이었다는 점은 이 아이러니를 더 부각시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