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도 문제지만 애시당초 고증할 의지도 없었음
두정갑이 조선군의 주력갑옷이 아니었음 

 조선의 역사가 길다보니 갑옷도 다 변천하고 조총나오면서 총포수들이 갑옷을 벗기도 했음  

한마디로 시대별 상황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함 



조선의 가장 큰 특징이 중앙집권화 공무원화된 국가라는것임

개인이 장비하는것도 있지만 국가가 준비하는것들이 있음


문종임금떄 조선의 무기 갑옷등에 대해 규격화를 해놓았음

이것도 다 책으로 다 남아있음


그리고 가장 쉽게 자료를 구하는거 조선수군의 주둔지인 각 포구별

갑옷부터 무기까지 전부 다 기록에 남아있고 이걸 상시 관리하고있었음


이순신장군의 전투들만 사람들이 주로 기억하지만 이 전투를 하기위해

병사들이 입을 갑옷 화약 판옥선을 제조할 나무들의 관리가 평상시부터

꾸준히 이루어져 있어다는것임 


 그게 없었다면 어떻게 1년만에 수군을 재건했겠음

여기에다 조선이 무려 100년의 평화기간을 거치면서 군인명부인 군적도 개판되고

훈련도 개판되었지만 이 행정시스템이 살아있어서 임진왜란 초기에 사람 모으고 훈련하고

갑옷등등 다 준비하는것들이 세세하게 남아있음 

또한가지 짚어보자면 세종대왕때부터 세조때까지의  각종 군사훈련에 관한 기록들이 있는데

보면 기병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음
 세종때만해도 최대 4만의 기병을 동원할수있다는거라든지

삼도의 군대를 모아더니 기병9000천에 보병 2000정도 이렇게 모였다는 기록들이 있음
조선군의 주력이 기병이고 보조인게 보병이어서 각종동원기록이라든지 군인명부만 보아도 
기병들이 이상할 정도로 비율이 높았음 


조선중기까지의 핵심전력이 기병인데 여기에다 문종임금때의 무기기록만 보아도 장창기병 즉 돌격기병까지 

존재하는데 이 기병들이 조선의 핵심전력이었고 이들이 갑옷도 안입고 싸워다는거 단 하나의 

사료도 보지않았다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