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 시리즈의 초대 3부작(콜드 워 크라이시스, 레드 헤머, 레지스탕스)은 원래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Operation Flashpoint)라는 명칭이였는데 해당 게임의 배급사였던 코드마스터즈가 명칭의 판권을 가져가고 제작사였던 보헤미아 인터그랙티브가 게임의 시리즈를 ARMA라고 개칭하면서 이런 이름이 지어졌으며 상술한 초대 3부작도 "ARMA 콜드 워 어썰트"로 개칭됨


콜드 워 어썰트에서는 총 3개의 섬나라, 그리고 소련 영토인 섬 하나가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모두 대서양에 위치해 있다.





몰든 제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에버론(Everon) 섬은 에버론 사회주의 공화국(Everon Socialist Republic)라는 대통령제의 독립 국가이며 NATO같은 타국의 군대가 주둔해 있어서 그런지 군대는 없다고 한다지만 1985년에 구바 장군 산하의 소련군이 침공하고 주둔해 있던 미군이 철군하면서 주민들은 저항군을 조직하여 싸우게 된다.


작중에서는 말한 대로 소련군이 침공했었고 미군이 철수함에 따라 소련군의 손에 놓이게 되지만 에버론에서 일어난 저항과 더불어 미군의 반격으로 에버론은 해방을 맞이하게 된다.



몰든 제도의 메인 섬인 몰든(Malden) 섬은 정부가 없기 때문에 딱히 어디의 통치도 받지 않는 상태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UN의 회원국도 아닌 그런 NATO 산하의 군사지대로 보인다. 물론 엄연히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이라 군대는 없는 대신 경찰 조직은 있다고 한다.


이후 1985년에 소련군이 몰든 제도 전체를 침공하고 에버론이 점령당하자 몰든 남부까지 공세를 이여갔는데 NATO군의 반격으로 소련군의 공세는 몰든 남부에서 끝난다.



콜구예프(Kolgujev) 섬은 몰든 제도 중에서 가장 작은 섬으로 독립국가나 그냥 그런 유인도가 아니라 소련의 영토로 되어있는 섬이다. 이곳에 주둔 중이였던 소련군의 사령관인 알렉세이 바실리 구바(Aleksei Vasilii Guba) 장군은 1985년에 당시 서기장이였던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정책들에 불만을 가지고 몰든 제도를 하나하나씩 침략해서 소련과 NATO간의 전쟁을 유발하려고 했지만 정작 NATO와 전쟁할 생각이 없었던 소련은 구바 장군에게 수배령을 때리고 그 전에 NATO군이 구바를 생포했기 때문에 그가 사령관으로 있던 콜구예프 섬도 NATO군 산하로 들어간다.


 


몰든 제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인 노고바(Nogova) 섬은 에버론처럼 노고바 독립 공화국(Independent Republic of Nogova)이라는 독립 정부가 있는 나라인데 여러 정당이 언급되는 것을 보아 대통령을 국가원수로 두는 의회를 두고 있는 대통령제로 보인다. 


군대는 없지만 치안조직인 경찰과 지역 민병대가 조직되어 있으며 이들은 1982년에 노고바를 침공한 소련군을 막는 빨치산이 되었다고 한다.


1982년 이전에는 경제자유주의 하의 민주 정부였는데 이게 싫었던 공산당의 부총리가 소련과 접촉해서 1982년에 구바 장군 산하 소련군이 '해방'이라는 명목으로 침공했다고 한다. 이후 침공에 성공한 소련군은 노고바에 친소 정권을 세우려고 하지만 노고바의 빨치산이 게릴라전을 벌여오고 여기에 NATO군도 합세해 결국 빨치산들은 노고바에서 소련군을 몰아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 참고로 본인의 영어 실력 부족으로 대부분 위키에 있는 내용의 번역기를 돌려봐서 찾아봤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