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국이 주도한 칼마르 연합왕국(역사상 유일한 스칸디나비아 통일 국가)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왕국으로 독립하느라 대외활동이 없었던 건 아님. 이 활동이 사실 유럽의 대리전쟁 속성도 있어서... 세계사에서 북유럽 국가가 다시 언급이 많아지고 인지도도 그나마 높은 게 구스타프 아돌프가 한창 활동하는 30년 전쟁 때라 그렇지

30년 전쟁에 스웨덴이 큰 역할 하긴 함

인구도 적고 땅도 똥땅이라 애초에 활약할수있을만한 동네가 아님. 스웨덴이 그나마 잘나갔긴한데 결국 가랑이 찢어져서 좆망하고

스웨덴과 러시아가 유럽 동부의 패권국 지위를 놓고 열심히 싸웠는데 
거기서 표트르 대제의 러시아가 사실상 승리해서 스칸디나비아 바깥 발트해 건너편을 모두 러시아가 접수하고, 
이 때부터 북유럽은 유럽 대륙의 패권 다툼에선 물러나고 지역국가 지위로 남게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