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대첩에 제작비를 몰빵해서...?

아무리 고증 신경 쓴 작품이라고 해도 제작비나 스케줄 등에 맞춰서 편수가 정해져 있는데 평양 전투까지 넣어버리면 분량 감당이 안되니까 뺀 거겠지. 이제는 시절이 달라서 옛날 여인천하나 용의 눈물 같은 사극들처럼 인기 많다고 분량 억지로 늘릴거나 할 수 없음

예전 사극들에서 너무 이것저것 넣다가 용두사미 되는 꼴들이 있었지(대조영이라던가). 그럴 봐에는 귀주대첩 같은 클라이막스에 힘주는 게 낫다고 생각

개인적인 생각인데 현종, 양규, 강감찬을 주역 3인방으로 한다는 거 봐서 걔들 빼곤 다 힘빼고 할 듯??

그냥 제작비가 부족한거임 16부작쯤 되도 제작비가 500억가까이 되는 것도 있는데 고거전은 32부작에 제작비 270밖에 안되고 따로 ppl도 못 넣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