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조궁 기단부에 저런 공간이 존재하는데 무려 지진피해를 최소화해주는 장치다. 고대, 중세 일본에는 당연히 저런 장치나 기술이 없었기에 제 아무리 거대한 목조건축이라도 큰 지진에 노출되면 그대로 무너져내렸다. 기록을 살펴봐도 지진 때문에 무너졌다고 기록된 목탑, 건축물이 한두체가 아니다. 이런 기술을 문화재 수리와 복원에 접목시키는 기술은 아시아권에서는 역시 일본을 따라잡을 나라가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