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1일 치뤄진 몬테네그로 공화국의 세르비아로부터 완전한 독립에 대한 투표.

당시 신유고 연방 소속 몬테네그로 공화국의 유권자인 484,718명 중 86,49%인 419,236명이 참가.

3,571명의 무효표를 제외하고 나온 결과는

찬성 230,711명 반대 184,954명으로 찬성 비율이 55.5%로 독립 승인 임계인 55%를 넘었다.

5월 23일까지 예비 국민투표 결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 모두에 의해 인정되었으며, 몬테네그로가 공식적으로 독립할 경우 광범위한 국제적 인정을 받기로 약속되었다. 5월 31일 국민투표 위원회는 몬테네그로 유권자 인구의 55.5%가 독립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국민투표 결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유권자들이 55% 승인이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임계값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국민투표는 5월 31일 특별 의회 회의에서 독립 선언에 통합되었다. 몬테네그로 공화국 의회는 6월 3일 토요일에 공식적인 독립 선언을 했다.

발표에 대응하여, 세르비아 정부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공화국(신 유고 연방)의 법적, 정치적 후계자라고 선언했으며, 세르비아 정부와 의회는 곧 새로운 헌법을 채택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미국, 중국, 러시아, 그리고 유럽 연합의 기관들은 모두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하려는 의도를 표명했다.

5월 22일 세르비아 신문 "포볘다"에 올라온 독립투표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