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함장유니버스 같이 복각안하는 스토리들은 다똑같긴한데 어차피 실드 자체는 브로냐가 월광왕좌로 부술 예정이었고 아이가 한일은 성문으로가는 달을 플레이어가 히페리온으로 직접 데려다주고 키아나와 감사인사를 받는것처럼 결과는 그대로인데 과정만 바꾸는 일이라고 리타가 못박았음
근데 이 이벤스 같은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스토리에 개입하면서 EX스토리처럼 달아둔것도 아니잖음 겜이 불친절한것도 있긴 한데 왜 굳이 이벤스를 정사에 편입시켰냐는거지
게다가 함장 없어도 실드는 브로냐가 깰 수 있었고 달도 히페리온만 있으면 갈 수 있었던건데
영타불에서도 계속 그녀들이라면서 친구들만 언급했고 그녀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부분부터가 스토리 내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이랑 같이 내일을 보겠다는 의지인데 뜬금없는 빔이 어정쩡하잖음...
잘 모를수도 있는데 모든 이벤스는 정사임... 메인스에 로즈마리랑 브로니는 직접 나왔고 초옹이는 문서로 나왔음, 그리고 키아나가 함께라고 했던말에 함장이 포함되있다는 말은 메인스에서 그리고 스작들이 맞다고 했음. 이러나저러나 5년동안 여러 형태로 애들이랑 함께 해온것에 대한 답례임...
걔네는 거품우주 관측이랑 돌아다니면서 잔재처럼 나온거지 메인스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잖음 그럼 메인스 세계관에는 영향을 안준게 맞지 않음?
게다가 함장이 들어오기에는 빌드업이 너무 갑작스러웠다고 생각하는데 메인스 함장 등장은 삭제된 겜설명 뿐이고 뉴비들은 못보는 아이쨩 일지랑 마지막 종장 등장뿐임
근본 없던 낙원도 세 버전 가까이 빌드업한데다 과거의 낙원으로 썰풀이해서 멋진 스토리로 인정받은거지 등장이 한버전 반, 그것도 메인스가 아니라 이벤스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면 빌드업은 전체적으로 모자랄수밖에 없고
중후반에 들어와서 스토리 본 애들은 더더욱 함장 빈도가 떨어져서 모를수밖에 없음
예전에 함장유니버스랑 정사 별개라고 해놓고 갑자기 합친것도 어정쩡한데
붕괴 정체성이 히페리온이랑 함장이라고 한 이유는 사전예약하고나서 약 3년동안 홍보문구가 그녀들의 함장이 되어서 세상을 함께 구해줘였고, 리메전 아이쨩의 구설정은 신입 함장들을 교육시키는 역할이었음 메인스토리 1장 중후반부까지 아이쨩이랑 함장이 나온 이유가 이거임, 키아나의 성장서사도 맞는데 출시당시에 언니겜이랑 유일한 차이점은 아이쨩,함장,히페리온이었음
자꾸 요점을 벗어나고 있는데 내가 말하고싶은건
이 결말은 일회성 스토리가 아니라 계속 들어오는 신입 게이머들도 1부 졸업하면서 봐야하는 스토리인데
저런식으로 인게임 상으로 빌드업 덜 된 서사 들이미는게 맘에안든다고
게임 하면서 스포 싫어서 유튜브 안 찾아보거나 스토리도 아니고 다큐 재미없어서 안보는 사람들도 꽤 될텐데 그쪽에서는 이해를 못할수밖에 없다니까
차라리 인겜에서 나왔었고 지금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들을 조합하자는거지
함장이 뭔지는 알빠가 아님 걍 인게임적으로 등장 혹은 언질이나 존재묘사가 불분명했는데 마지막에 등장해서 애들 힘으로도 이길 수 있던걸 굳이굳이 외부에 있던걸 끌어와서 결말을 냈어야 했냐는거임
함장이 데우스엑스마카나 뺨치는존재면 낄 수 있는 순간이나 관측 가능한 순간은 꽤 있었을텐데 쭉 언질않다가 애들 생고생할땐 안나타나고 애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있을때 나타나서 중요한 역할을 홀랑해먹었냐는거임
당장 챈에서 여론조사해도 빔 불호가 더 많을텐데
인게임요소 보다는 게임 대외적인 직책을 중점에두고 이야기 꺼낸거긴함 유저들은 갑자기 본인이 함장에서 몽자가 되는 문제여서 불호가 많았으니까, 다시 최종장 이야기로 돌아가면 메인스토리에서 나온 이야기만 말하면 현실의 함장한테 주도권이 있는게 아니라 아이가 키아나랑 함장 만나게 해주려고 의사시간결정에서 수억년정도 보낸 기적의 결과가 코어키고 현실의 함장 즉 너나 나는 그냥 쭉 게임을 지켜보던 유저라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맞음, 그래서 최종장에서 했던 몇없는 대사들도 기회가 생겨서 선택지로 아이랑 인사했던거고
몽자는 내가 몽자가됨보다 왜 플블에 남자넣냐 + 몽자못생김으로 탄게 더 큼 여기 애들은 자기가 여자되는거에 큰 불만은 없었을걸 2부가 새로이 시작하는 스토리이기도 하고
그런데 함장은 다 끝나가는 스토리에 끼어든거잖음 2부처럼 도입부합류가 아니라
게다가 이입형스토리 싫어하는 사람들은 붕괴 잘 하다가 마지막에 강제로 인사시킨것도 맘에안들었을수 있음
그리고 코어키 그거 없었어도 문제해결은 가능했는데 굳이 지금까지 별 활약이 없던 성장한 브로냐가 자신이 고난과 역경을 넘어 얻은 힘으로 문제 해결하겠다는데 가로챈것도 그렇고
챈에 절반정도 차지하는 올드유저들이 게임을 할때는 인게임에 대놓고 이입하하고 만든요소가 존재하던 시절이었으니까 그만큼 호불호갈리는거맞음, 당시에 진행되던 이벤트, 생일cg 스토리 상당수가 메인스토리랑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플레이어함장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으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브로냐 서사 망친건 33장 래빗때문이라고 생각함
종장을 그 당시에 겜하던 플레이어들만 뽕찰수있게해두면 뒷북치러 온 게이머들은 어쩌자고 1회성으로 만들어버린게 문제란거아님
브로냐같이 계속 실패하다가 성공하는게 뽕차는건데 코어키빔때문에 브로냐가 활약할 기회가 적어지고
마지막에 키아나가 고치 만나러 갈때도 의식이랑 메이가 필요하다보니 안그래도 활약 없는 애가 더 할일없어져서 유저들 머릿속에는 오래된 문 고친걸로밖에 안남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