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권 쪽으로 외근을 매일 다녀서

점심 먹는 재미가 쏠쏠 했는데

요 몇일은 죄다 실패해서 슬퍼...


공통적으로 느끼는게


메뉴 선정 자체는 흔한 메뉴 (쌀국수, 카레, 일식라멘, 중식, 한정식 등등),

개방감 있고 말끔하지만 음식이랑 별로 안어울리는 돈 꽤 들인 인테리어 (한정식 집에 바 테이블, 카레 집인데 흰색 테이블), 

기본 조리스킬도 딸리는데 가게 시그니처다 스타일이나 하는 등..(오버쿡 조리된 돈까스, 일식라멘의 반숙 달걀이 차갑고 숙주 물 덜빠짐, 카레 뭉침, 짬뽕 닝닝함)


근데 이러고도 웨이팅이라는게 존나 신기함..

이 퀄리티면 우리 집 원룸촌 앞에 10평짜리 가게에 할매가 김치찌개 파는게 더 맛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