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한 5번 이상 왔다갔다 함.


어이없는 건 그때마다 나올 건 다 나오더라.


대체 뭘 잘못 먹은 건지 모르겠는데 어제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고생했고


퇴근 후에 집에서도 고생했다.....이런 경우는 진짜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


다행인 건 어제 회사 업무가 전보다 적어서 화장실 갔다 올 기회가 많았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선 고생하지 않았다는 점이었음.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살짝 아픈데 오늘 사정있어서 연차써서 다행이지


아니었었다면.....생각하기도 싫다.


아직도 뭐가 원인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다들 요새 덥기도 하고 곧 여름이니


식중독이나 음식 상하는 거 주의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진짜 대체 원인이 뭐지.....밥도 가족들 전부 똑같은 거 먹었고 나한테 안 맞는


음식도 하나도 안 먹었는데 이러네...스트레스는 절대 아닌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