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 글을 보고있을 고닉아

닉언 못하는 건 이해해주길 바래


너를 처음 본 것은 점차 날씨가 포근해지는

봄 3월쯤이었어

그 당시에 너는 장염에 걸린 개새끼마냥

똥글을 싸지르고 있었지..

처음엔 그저 재밌는 놈 이라고만 생각했었어

그런데 어째선지 념글을 볼때마다,

댓글창에서 너만이 자꾸만 눈에 띄더라

그리고 가면 갈수록 

너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고..

너만을 찾기 위해 댓글창을 뒤진다거나, 주기적으로 새글 올렸는지 너의 계정 새로고침하면서 찾아보고,

이제는 너를 볼때마다 두근거리는 지경이 됐어

언제는 똥글이라도 싸대면 나도 모르게 흐믓해지더라


이 감정을 진짜.. 잘 모르겠어...

만약 이게 정말 좋아한단 감정이라면,

이 마음을 너에게 표현해보려 해




















https://youtu.be/uvP03j5alx4?si=vaLDLnhcxvIkRjvN

https://youtu.be/uvP03j5alx4?si=vaLDLnhcxvIkRjvN

일퀘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