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란 캐릭은 과거부터 후붕까지 다 털어봐도 나오는게 키아나 밖에 없음

애비가 누명으로 감옥가고 그로인해 왕따 당했다 이것도 다 키아나랑 엮기 위한 배경이고

요리를 잘한다 라는 요소도 키아나가 먹는거 좋아하고 메이센빠이 요리가 최고야 하는거랑 시너지를 내기 위한 요소고

결국 메이가 뭔가 얘기를 하려면 키아나가 있어야함


반대로 키아나에게 메이는 키아나를 구성하는 존나 많은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함

키아나가 세실리아를 그리워하는 것도 풀고

율등어로 각성해서 히메코 대령님과의 관계도 풀고

시린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것도 풀고

할 게 존나게 많은데 키아나 바라보는것 밖에 할 게 없는 메이한테 비중을 줄 여유가 없다

요르문간드가 창공시에 폭탄을 설치했다는데 그 와중에 메이랑 만나서 눈물 나는 서사를 전개할 수가 없지


결국 메이 중심 서사를 끝에 가서야 간신히 그것도 자기중심으로만 풀어나갔던 이유는

메이라는 캐릭이 존나 평면적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함

그렇게 만든 미호요가 문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