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붕괴의 세계관을 설명하는게 아닌 소설 Anti-Entropy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逆熵 Anti-Entropy는 붕괴3rd의 프리퀼로 네겐트로피의 탄생을 다룬 소설입니다. 소설의 지명, 장소들은 대부분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며, 인물들에게 잠깐 스쳐가는 도구, 배경들도 전부 그 시대에(1950년대) 존재했던걸 사용하며 붕괴세계의 기틀인 붕괴현상과 여성화를 제외하면 굉장히 현실과 가까이 있는 모습입니다. 소설 진행중 전구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소설에 등장한 실제 지명, 인물, 물건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아인슈타인이 지나온 SITE OF THE BOSTON MASSACRE, 역시 실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소설의 주연은 발터, 아인슈타인과 테슬라로 모두 붕괴세계에서 네겐트로피의 창립 멤버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외에도 플랑크, 에디슨같은 성흔의 다른 학자들과 핀, 레아나 같은 소설의 고유인물, 천명의 인물들도 등장합니다. 현재 소설에서 전개되고 있는 스토리의 줄기는 두가지로, 큰 가지는 신의 열쇠를 찾는 아인슈타인과 발터의 이야기, 작은 가지는 고대 문명의 자료를 토대로 월광왕좌를 만들고 있는 에디슨의 이야기 입니다. 소설의 현재 진행도는 20화 78%로, 18화부터 천명 북미지부가 천명 본부에서 분리된 날인 1955년 11월 24일이 시작됩니다.


현재 아인슈타인 일행이 발견한 신의 열쇠, 쓸 줄 모른다



새벽 4시부터 사건이 진행되는 11월 24일, 소설속에서 가장 긴 하루입니다



9:00  11월 24일 새벽





발터는 '베를린 사건'으로 인해 천명에게 몇년간 실험을 당한 인물입니다. '베를린 사건' 이전의 기억은 없지만 보통 사람과 같은 지식 수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몇번이고 자살을 시도할 정도의 혹독한 실험을 당했지만,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자 천명은 그동안 꾸준히 요청해왔던 42실험실에 발터의 신병을 선뜻 넘겨줍니다.

발터는 편히 지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아인슈타인의 편지와 자신을 사람으로 대해주는 두 사람을 보고 마음을 열게 됩니다.

가끔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꿈을 꿉니다.



아인슈타인은 17세의 어린 나이로 42실험실의 소장을 맡고있는 천재로, 천재성에 대한 설정은 현실의 아인슈타인을 그대로 가져온듯 합니다.

발터의 과거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듯 천명본부에 꾸준히 발터를 요청하고, 모든것이 처음인 발터와 스스럼 없이 지냅니다.

신의 열쇠를 찾을때 신비의 기사 H.A.가 남긴 힌트를 전부 풀어내 목표에 도달합니다.



테슬라는 42실험실의 소장입니다. 소장이라고 해도 사실 테슬라와 아인슈타인, 슈퍼 컴퓨터 한대가 전부인 연구실에서 아인슈타인과 공동 소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실력이 없는것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어딘가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천재성을 남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다른 과학자들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아인슈타인은 예외입니다.

발터는 '부려먹기 좋은 조수' 로 보고 있으며 보는 그대로 실천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에디슨을 제일 싫어합니다.


6:46 끌려가는 발터


10:08  5만 달러짜리






 에디슨

 

슈뢰딩거

 

플랑크

 



이들은 천명에 속해있는 과학자들로 붕괴 현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플랑크의 제자 슈뢰딩거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미국으로 떠나면서 소설이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이후에 플랑크를 제외한 인물들은 아인슈타인 일행과는 별도로 천명이 건네준 고대 문서를 해석하며 붕괴와 맞서 이기기 위한 연구를 계속합니다.


8:37  월광왕좌




 

레아나

 

후카

 

리타

 

엘레인


3:35과 16:25  발키리


Anti-Entropy에서 발키리와 천명의 인물들은 완벽한 아군이 아닙니다. 지금은 주인공에게 분명 도움을 주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릅니다.




현재 진행도 78%




IP 중요시 한다면 이것도 한글화좀...

현재는 여기 페이지에서 영어번역으로 바꿔서 보는것 밖에 방법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