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랑 민초 모르던 시절이었는데


술마시고 나오니까 친구가 입가심하라고 목캔디를 슬며시 내밀더니

뜬금 지가 베라 쏜다면서 델꼬가더만


베라 첨이라 어리버리까고 있는 나한테 싱글벙글 하면서 민초를 내밈


지금와서 보면 목캔디 건네줄때부터 철저한 빌드업이었음 ㅅㅂ롬


목캔디로 시원해지고 약간 달달해진 입에 처넣는 민초맛은......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 ㅋㅋ